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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작고 초라한 사랑이야기

 
내 작고 초라한 사랑이야기
_ 이 정하 사랑이란 꼭 가까이 다가가서 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함께 영화를 보고 마주앉아 차를 마셔야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는 말 못 할 겁니다 숲속 길을 둘이 걸으며 도란도란 정겹게 대화를 나누는 것만이 사랑의 전부는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더욱 도타운 사랑이 있습니다 서로 만나기는 어려워도 매일 만난 것 처럼 그대를 가슴에 안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으나 그 떨어져 있는 거리가 아무 문제가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지 못해도 가까이 있지 못해도 내가 그대를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까닭은 그대의 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마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늘 그대의 마음이 나와 함께 있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..
 
 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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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내가누구게 | 2009/02/06 00:02 | ♤ 사랑글。감동글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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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콩알 at 2009/02/06 18:45
마음이 함께 있다는것을 알기때문에 만나지 못해도 가까이 있지 못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때문에 사랑할수 밖에 없는 사랑...
그런데 그런 사랑도 가끔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누군가에게 기대여 엉엉 울고 싶은 오늘입니다.
그런데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른 도시에 있습니다.
이런날엔 무엇이라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마음속 어딕가가 외롭고 허전하네요.
Commented by ♡내가 누구게♡ at 2009/02/06 23:04
울적한 날의 콩알님..지금쯤 괜찮아 지셨는지요..
아픈 사랑.. 그 만큼 더 진한 사랑하시고 절절한 그 마음 언제까지나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네요.

아파하지 말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네요. 아픈 사랑일 수록 가슴에서라도 더욱 더 함께 할 수 있으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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